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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누리 포털 홈페이지 예약방법 일상 속에서 회의실이 급히 필요하거나, 잠깐 사용할 공구나 장비가 아쉬웠던 경험 있으신가요? 혹은 주차공간이 필요하거나, 체육 활동 공간이 필요했던 순간도 있으셨을 겁니다. 이런 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공공자원 예약 플랫폼, 공유누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공유누리 홈페이지 예약방법공유누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유누리 앱 설치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합니다.공유누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유누리건강하게 삽시다~운동시설 찾기www.eshare.go.kr1.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기2. 이용하고 싶은 자원의 카테고리(회의실, 체육시설, 장비 등)를 선택3. 지역, 날짜, 요금 조건 등을 입력해 검색4. 원하는 자원을 선택해 세부 정보 확인 후 예약 버튼 클릭5. 신청서 작성 및 약관 동의6. 기관.. 2025. 6. 20.
초고령사회 대비 일본, 독일, 핀란드와의 정책 비교 대한민국은 2025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사회 전반에 미치는 충격은 단지 복지에 그치지 않는다. 노동, 경제, 주거, 의료 등 거의 모든 시스템의 전환이 필요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준비된 시나리오가 부족하다. 그렇다면 먼저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선진국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 위기를 관리하고 있을까? 일본, 독일, 핀란드의 사례를 통해 한국이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살펴보자. 노인의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둔 일본일본은 한국보다 약 20년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현재는 초고령사회의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고령자 대책의 키워드를 지역 자립과 커뮤니티 기반 돌봄에 두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17년부터 .. 2025. 5. 13.
위챗·알리페이·디디추싱이 만드는 중국형 AI 일상 인프라 중국의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연구실의 기술이 아니다. 위챗, 알리페이, 디디추싱과 같은 초국민급 플랫폼들이 AI를 통해 일상생활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흐름은 스마트시티와 결합된 새로운 사회 운영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중국형 ‘AI 인프라’는 단지 기술이 아닌 국가 거버넌스와 생활방식까지 재편하는 총체적 시스템이다. 이 글에서는 세계와 뚜렷이 구분되는 중국식 AI 일상화의 방식과 그 배경을 들여다본다. 슈퍼앱을 통한 AI의 침투중국형 AI 생태계의 중심에는 슈퍼앱 개념이 있다. 대표적으로 위챗은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결제, 예약, 택시 호출, 공과금 납부, 공공기관 민원까지 통합한 디지털 생활의 관문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적용된 AI는 자연어 처리, 추천 알고리즘, 챗봇, 이미지 인.. 2025. 5. 12.
중국 증시의 ESG 전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기업들의 투자 매력 중국 증시가 단순한 제조업 중심 시장에서 친환경·지속가능 산업 중심의 ESG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와 맞물려, 중국 정부가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재생에너지·전기차·스마트 전력망 분야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정책의 방향성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ESG 자금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핵심 통로가 되고 있다. 지금 중국 증시의 신성장 동력은 명확하다. 탄소가 아니라 무탄소에서 길을 찾고 있다. 에너지 전환은 국가 차원의 핵심 전략중국은 2020년 2060 탄소중립 선언 이후, 에너지 전환을 국가 차원의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는 단순히 환경적 목표가 아니라, 산업구조 재편과 증시의 리밸런싱을 유도하는 정책 신호이기도 하다. 국가발전개.. 2025. 5. 12.
브릭스의 금 매입과 비달러화 전략 금값이 다시 치솟고 있다. 단순한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나 투자 수요 때문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미국 중심의 금융 패권에 도전장을 내민 BRICS 국가들의 금 매입이라는 지정학적 수요가 자리잡고 있다.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은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통화질서를 구상하며 금을 전략적 자산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지금 금값 상승은 위기가 아니라 전환기 세계 질서의 반영이다.BRICS의 금 매입 러시2022년 이후 BRICS 국가들은 금을 공격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중국은 중앙은행을 통해 금을 축적하며 외환보유고의 구성 비중에서 달러를 줄이고 금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금융제재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 보유를 강화했고, 중국은 위안.. 2025. 5. 11.
중국 정부 주도형 내수정책이 가져온 민간경제 위축의 역설 코로나19 이후 중국은 내수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하며 쌍순환 전략을 핵심 국정 기조로 삼았다. 정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국영기업 중심 소비 진작, 데이터 통제 강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내수 확대가 추진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민간기업의 위축과 소비 심리의 둔화라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타났다. 과연 정부가 내수를 이끈다는 전략이 실제로 시장의 역동성을 높였는가? 오히려 그 반대의 현상, 정부 주도의 내수 정책이 민간경제를 짓누르는 역설이 중국 경제의 딜레마로 떠오르고 있다.쌍순환 전략의 불균형, 소비 중심보다는 국가 안보 중심2020년 이후 중국은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쌍순환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해외 수출과 글로벌 투자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내수 시장을 주된 .. 2025.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