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계산 공식 때문에 막막했던 분들, 이제는 퇴직금 계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퇴직금 계산 방법과 계산기 사용법,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퇴직금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퇴직금은 근로자가 동일한 회사에서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경우 지급받을 수 있는 법적 권리입니다.
기본적인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여기서 평균임금은 최근 3개월간의 총임금 ÷ 총 일수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월 300만 원을 받고 3년간 근무했다면,
퇴직금은 대략 300만 원 × 3년 = 약 900만 원 수준이 됩니다. (정확한 계산은 평균임금 기준으로 해야 함)
2. 2025 퇴직금 계산기 사용 방법
정확하고 간편하게 퇴직금을 계산하고 싶다면, 고용노동부 온라인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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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절차 예시
1. 근무 시작일과 종료일 입력
2. 월 평균 급여액 또는 최근 3개월 총 급여 입력
3. 연간 상여금 또는 연차수당 입력
4. 퇴직금 계산 버튼 클릭하면, 예상 퇴직금 자동 계산
※ 퇴직소득세는 국세청 퇴직소득 세액 계산 프로그램 이용하여 계산 가능
국세청 홈페이지> 국세정책/제도 > 통합자료실 > 국세청 프로그램 > 퇴직소득 세액계산 프로그램 검색
국세청
국세청
www.nts.go.kr
3. 퇴직금 계산 시 유의사항
퇴직금 계산은 몇 가지 법적 기준과 해석이 중요합니다.
ㆍ1년 미만 근무자는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님
ㆍ계약직, 아르바이트도 1년 이상 근무 시 퇴직금 발생 가능
ㆍ수당 포함 여부: 고정적 수당(식대, 직책수당 등)은 평균임금에 포함될 수 있음
ㆍ무단결근, 징계해고 등 사유로 인해 일부 지급이 제한될 수 있음
또한 퇴직연금제도(DB형, DC형 등)에 따라 수령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자주 묻는 질문(FAQ)
Q1. 1년 근무하면 바로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네, 동일 회사에서 1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퇴직하면 퇴직금 지급 대상입니다.
Q2. 육아휴직 기간도 근속기간에 포함되나요?
원칙적으로는 포함됩니다. 다만 퇴직금 산정에는 실제 임금 지급일 기준으로 반영됩니다.
Q3. 퇴사 후 언제 퇴직금을 받게 되나요?
근로기준법상 퇴사 후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입니다.
Q4. 주 15시간 미만 아르바이트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주 15시간 이상, 1년 이상 근무 시 지급 대상이 됩니다.
5. 퇴직금 관련 추가 팁
ㆍ퇴직금의 과세 여부: 퇴직소득세가 부과되며, 일정 금액까지는 비과세 혜택 있음
ㆍIRP 계좌로 이체 시: 세금 이연 혜택이 있어 절세 가능
ㆍ이직이 잦다면: 퇴직금을 IRP에 누적 관리하면 추후 연금 수령 가능
6. 마무리
퇴직금을 정확히 계산하는 것은 퇴사 후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온라인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퇴직 후 급여 수령과 세금 대응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가 곧바로 확정 금액은 아니므로 근로계약서와 임금 명세서를 기준으로 정확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퇴직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퇴직금도 현명하게 준비해보세요.